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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 (전체 1,458건)
선인장
선인장 윤현주당신이 데리고 온오랜 세월 눈엣가시 그 아픔 잊으려고문 밖에 내놓았지 다음날노란 꽃 피운소름 돋친 아픔들 [작가프로필]시조시인, 파주시공모전산문우수상, 방촌문화제(시조/운문)우수상, 제1회 경기수필공모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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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 <28>
작은 거시 노피 떠서 만물(萬物)을 다 비취니밤듕의 광명(光明)이 너만 하니 또 잇느냐보고도 말 아니 하니 내 벋인가 하노라. 고산 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7-08 09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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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애 있게 살아라
내일 모레이면 70세가 되는 둘째오라버니가 수술차 큰 병원에 가게 되자, 형제들이 모두 모여들어 마음과 정성으로 잘 되기를 바랐다. 아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7-08 09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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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개망초              
개망초 권영미들녘에 햇살을 휘휘 둘러놓으면공터를 머금은 한낮이 들끓는 섭씨 35도,하얗게 여름이 뒤척인다 이리저리 드나드는 묵정바람,여기저기 뒤집고 다녔는지곳곳마다 뽀얀 별꽃이 흩뿌려졌다 접시 가장자리 같은 밤에 엎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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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7>
당시(當時)에 녀든 길을 몃 해를 버려 두고,어듸 가 다니다가 이제아 도라온고.이제나 도라오나니 년 듸 마음 마로리. 이 작품은 퇴계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7-01 10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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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흉내
당신의 흉내 안기필 가난을 업고 살았던 60년대 잠깐의 여름, 대나무소쿠리에 쉰 꽁보리밥을 맹물에 헹궈 몰래 드시던 모습 몰래 본 적 있습니다. 너무 많아서 지천인데 밥알 한 톨 남기면 죄로 간다고 습관처럼 말씀하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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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6>
이 몸이 주거 가서 무어시 될꼬 하니봉래산(蓬萊山) 제일봉(第一峰)에 낙락장송(落落長松) 되야 이셔백설(白雪)이 만건곤(滿乾坤)할 제 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6-24 09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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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수하고 깨끗한 새벽에 서서
새벽 세시에 잠이 깨어 마당에 나와 서 있으니 하늘 빛도 땅의 빛도 고요하다.여름의 새벽이미지는 고요하지만 시원하다.새벽으로 몸을 적시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6-24 09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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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연[2]
연[2] 최경순까부는 연 시끄러운 연올라가는 연 돌고 도는 연아스라니 바람난 연 이연 저 연 쌍 연이리 쓸리고 저리 쓸리고바람 같은 살이가 힘든가 보네매인다는 것사는 게 다 그런 건데 이제라도 놓아줄게네 인연을 찾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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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5>
댁들에 동난지이 사오. 져 쟝스야, 네 황후 그것이 무서시라 웨는다, 사쟈.외골내육(外骨內肉), 양목(兩目)이 상천(上天), 전행후행(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6-17 09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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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를 긍정해야 산다
“......끝까지 살아남을지”이 어려운 세상에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지를 말하는 이들을 만난다.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. 하루 하루 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6-17 09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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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지 한 장
신문지 한 장 채움(채미자)엉덩이가 시리다광장 돌 의자에 앉아 친구를 기다린다 신문지 한 장엉덩이 밑에 깔았다따뜻했다 신문지 한 장의 온기가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해 줄 줄은 한 장의 신문지노숙자는시린 몸을 의지하는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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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4>
이시렴 브디 가겠느냐? 아니 가지는 못하겠느냐?무단(無端)이 슬튼야 남의 말을 들었느냐?그려도 하 애도래라, 가는 뜻을 닐러라. 조선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6-10 09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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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햇살로 풀어가라
아침의 햇살을 마주하면 늘 기분이 좋다.하루를 시작하기 전에, 잡다한 말을 삼가고 그 때만큼은 누구 아래에도 있지 않다.자신에게 딱 맞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6-10 09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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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어느 저녁
어느 저녁 서상민느 저녁어머니 혼자 사는 나 태어난 집 맞은편에는 삼십년 넘게 소식 끊긴 명호와 명호 어머니의 구멍가게가 보안등 밑에 졸고 있고 구멍가게를 왼쪽으로 끼고 삼십 미터쯤 가다보면 내 첫사랑 영미 집이 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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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3>
귀뚜리 져 귀뚜리 어엿부다 져 귀두리,어인 귀뚜리 지는 달 새는 밤의 긴 소리 쟈른 소리 절절(節節)이 슬픈 소리 제 혼자 우러예어 사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6-03 09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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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의 장미 앞에서
집으로 들어오는 길가에 심었던 장미가 어느새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가 높다랗게 붉게 피어 6월을 맞고 있다. 어느 곳에 얼굴을 드러내던 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6-03 09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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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습작
습작 신혜순풀숲에 내려앉은 서리가 바지 밑단을슬며시 적셔놓는 심술을 부린다파란 불을 켠 길고양이큰 눈을 희번덕거려 크게 원을 그리며 빙빙돈다밤을 하얗게 새워도 나오지 않던 생각들이 간간이 기어 나오지만툭툭 떨어지고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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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고전 속에 답이 있다】<22>
말 업슨 청산(靑山)이오, 태(態) 업슨 유수(流水)로다.갑 업슨 청풍(淸風)이오, 님자 업슨 명월(明月)이라.이 중(中)에 병(病) ...
오강현 시의원  |  2020-05-27 10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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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선하며 회복하고 지속의 가치로 이어가다
한 집에 20년을 넘게 살다보니 이제는 이곳저곳의 수리할 곳이 보인다. 세월과 함께 한 여기저기가 스스로 낡아 새는 부분도 생기고 쓰임...
유인봉 대표이사  |  2020-05-27 10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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